[레시피] 집에서 하는 볏짚 술파티

테라스에서 볏짚 향을 입혀 특별하게 즐기는 다양한 육류 요리법을 소개할게요. 로스트비프부터 카르파쵸, 차돌박이 수육까지, 핵심 조리 팁과 맛의 포인트를 확인해 보세요. 😋

1. 볏짚 로스트비프 (한우 안심) 🔥

  • 저온 조리: 47도에서 8시간 동안 천천히 익혀 부드러움을 극대화해요.
  • 볏짚 훈연 & 시어링: 조리 후 볏짚 연기를 입혀 풍미를 더하고, 겉면을 빠르게 시어링(searing)해서 마무리해요. 볏짚 향이 자칫 순대 간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!
  • 맛: 속은 놀랍도록 부드럽고 겉은 볏짚 향이 배어 특별한 맛을 선사해요.

2. 카르파쵸 (Carpaccio) 얇게 써는 팁 🔪

  • 냉동 필수: 고기를 아주 얇게 썰기 위해서는 살짝 얼리는 과정이 중요해요.
    • 차돌박이 회: 1시간 반 정도 냉동하면 썰기 좋아요.
    • 안심 카르파쵸: 약 2시간 반 정도 얼리면 지방은 잘 얼지만, 살코기는 완전히 얼지 않아 썰기 더 수월해요. (영상에서는 충분히 얼리지 못해 아쉬웠다는 언급이 있었어요.)
  • 색 변화 주의: 식초 베이스 드레싱을 사용하면 고기 색이 어두워질 수 있어요. 이탈리아나 페루 등에서는 산(식초)을 이용해 고기 표면을 살균하는 방식으로 카르파쵸나 세비체를 즐겨 먹어요.

3. 한우 차돌박이 회 & 안심 카르파쵸 ✨

  • 차돌박이 회: 얇게 썬 차돌박이를 들기름, 소금, 다진 마늘과 함께 생으로 즐겨요. 소금만 찍어 먹으면 고소한 우유 향이 살짝 나며, 느끼하지 않아 계속 먹기 좋다고 해요. 참치회와는 다른, 꼬들꼬들하면서 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이에요!
  • 안심 카르파쵸: 볏짚 훈연 후 얇게 썬 안심에 셰리 식초, 올리브 오일, 레몬즙, 소금, 후추 드레싱을 곁들여요.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얇게 갈아 올리고, 딜, 베이비 깻잎, 트러플 캐비어 등을 추가하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. 🌿

4. 한우 차돌박이 수육 🍲

  • 수비드 조리: 85도에서 7시간 이상 (영상에서는 11시간 진행) 수비드한 후 차갑게 식혀 준비해요.
  • 특징: 입에서 그냥 녹아 없어질 정도로 극강의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에요. 🤤 차돌박이 육수를 함께 데워 촉촉하게 즐기면 더욱 맛있어요.

5. 연어 카르파쵸 🐟

  • 연어 역시 볏짚 연기를 입힌 후 빠르게 겉면만 구워내요.
  • 드레싱: 올리브 오일, 백세주, 레몬즙, 소금, 참치액, 후추를 섞어 만들어요.

볏짚 훈연과 수비드, 저온 조리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평범한 고기 요리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어요. 특히 부드러운 차돌박이 수육과 풍미 가득한 안심 카르파쵸는 꼭 시도해 볼 만한 메뉴예요! 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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