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만 관객 문턱에서 아쉽게 멈춘 영화들이지만, 작품성으로 다시 평가해 볼 가치가 충분해요. 이동진 평론가가 흥행 순위와 별개로 작품성을 기준으로 매긴 순위와 평가를 살펴볼까요? 🧐 (흥행 순위 역순으로 소개)
⛰️ 백두산 (흥행 10위 | 작품성 9위)
- 관객 수: 820만 명
- 아쉬운 점: 초반의 강렬한 재난 장면(강남역 지진 등)은 인상적이었지만, 영화는 곧 전형적인 남북 버디물로 흘러가요. 😥 백두산 폭발이라는 핵심 소재는 정작 비중이 적고, 이병헌, 하정우, 마동석 등 뛰어난 배우들의 역량도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죠. 특히 마동석 캐릭터는 '해운대' 박중훈 캐릭터와 유사하다는 평이에요. 유머, 감동, 드라마, 남북 관계, 재난 등 너무 많은 요소를 담으려다 결국 어느 하나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산만해졌다는 평가를 받아요.
👵 수상한 그녀 (흥행 9위 | 작품성 7위)
- 관객 수: 860만 명
- 핵심: 70대 할머니(나문희)가 20살(심은경)의 몸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에서 오는 코미디가 핵심이에요. 심은경 배우의 연기가 영화 전체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죠. ✨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작품으로, 국제적으로 리메이크될 만큼 흥행에도 성공했어요.
- 아쉬운 점: 하지만 심은경 배우의 원맨쇼에 가깝고, 다른 배우들의 리액션 연기가 평면적이고 기계적이라는 비판이 있어요. 🤖 배우들 간 연기 톤이 맞지 않고, 즉석 개그 같은 장면들이 반복되다 보니 영화가 끝난 뒤 허무함이 남는다는 의견도 존재해요. 명절용 코미디+드라마 공식을 따른 기획 영화의 한계라는 지적도 있죠.
🏴☠️ 해적: 바다로 간 산적 (흥행 8위 | 작품성 6위)
- 관객 수: 860만 명
- 매력 포인트: 억지로 웃기려는 강박이 덜하고, '반 박자 늦는' 코미디 타이밍이 신선했어요. 😄 특히 김남길 배우에게 잘 어울리는 캐릭터(약간의 허당미와 장난기)였다는 평이 많아요. 유해진 배우 합류 이후 영화가 안정감을 찾고, 후반부 물레방아 추격씬 등 볼거리도 있었죠.
- 아쉬운 점: 다만 영화 전반부가 다소 산만하고 조악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. 초반에 액션 대작처럼 보이려다 오히려 어수선해졌다는 평가예요. 😅
🛡️ 캡틴 아메리카: 시빌 워 (흥행 7위 | 작품성 2위)
- 관객 수: 860만 명
- 평가: 마블 영화 중에서도 작품성이 뛰어난 수작으로 꼽혀요. 👍 당시 상향 평준화되었던 마블 영화의 재미와 규모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입니다. (자세한 비평은 생략됨)
순위와 평가는 이동진 평론가의 주관적인 견해이며, 흥행과는 별개로 작품성에 초점을 맞춘 결과입니다.


댓글 쓰기